금 팔 때 체크리스트
오늘 순금 g당 시세를 확인했는가
금의 순도와 무게를 정확히 확인했는가
두 곳 이상에서 매입가를 비교했는가
공제 항목과 최종 금액을 확인했는가
거래 방식과 기록을 안전하게 남겼는가

금을 팔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오늘 금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다. 금값은 매일 변하고, 같은 날이라도 매입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최소한 순금 24K 기준 g당 시세를 알고 가야 불리한 조건을 피할 수 있다.
금은 순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24K 순금, 18K, 14K는 각각 적용되는 단가가 다르며, 각인이 없는 경우 현장 감정을 통해 순도가 정해진다. 순도를 정확히 모르면 제값을 받기 어렵다.
한 곳만 방문해서 바로 파는 것은 손해 보기 쉽다. 같은 금이라도 금은방, 금 매입 전문점, 거래소 등에서 제시하는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날 최소 두세 곳은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금값이 낮게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공제 때문이다. 감정 수수료, 세공비 공제, 부가세 포함 여부, 중량 감량 기준이 각각 다르므로 제시된 금액이 모든 공제를 포함한 최종 금액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은방은 접근성이 좋지만 세공비 공제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금 매입 전문점은 시세 반영률이 높은 대신 업체별 차이가 크다. 순금은 전문 매입처가 유리한 경우가 많고, 장신구는 여러 곳을 비교하는 것이 안전하다.
금은 국제 금값과 환율의 영향을 받는다. 급등 직후보다는 고점이 유지되는 시기를 관찰해 파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조급하게 결정할수록 손해 가능성이 커진다.
고액 거래일수록 계좌 입금을 선택해 거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다. 현금 거래 시에는 금액과 중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오늘만 이 가격이라고 압박하거나, 무게 측정을 보여주지 않거나, 공제 내역 설명을 회피하는 곳은 주의해야 한다. 설명이 명확하지 않으면 거래를 미루는 것이 낫다.